설레는 봄이다. 봄에는 꽃구경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의 약속도, 데이트도
외출이 잦은 계절이다.
꽃보다 고운 우리 엄마를 위한 작지만 알찬 명품 선물,
명품 방도 및 명품 트윌리를 추천한다.
방도? 트윌리? 그게 뭐야?
방도(bandeau)
- 머리나 이마에 동여매는 리본이나헤어 밴드를 뜻함. 쉽게말해 머리띠!
트윌리
- '길고 가는 스카프'라는 의미로 에르메스의 상품 이름인데 해당 상품이 유명해져서
이런 길고 가는 스카프 형태의 제품을 '트윌리'로 통칭하게 되어 고유명사처럼 되었다
그래서 보통 이런 실크 스카프를 에르메스에서는 '트윌리'로 내놓고
다른 명품 브랜드는 '방도'로 내놓고
통상적으로는 '방도' '트윌리' 둘다 불리게 되었다.
두가지 모두 가방 탑 핸들에 묶거나 목에 메거나 등 활용도가 높고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사용되고 있다.명품이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인기가 좋다.
1. 에르메스 Splash Park 트윌리 ₩360,000
에르메스 실크 라인에서 가장 하위 가격대의 제품으로 인기가 많은 트윌리.
당연히 실크 100% 실크 소재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매듭을 지을 수 있고 가방, 머리, 손목 등 다양한 곳에 멜 수 있다.
가로 86센치 세로 5센치의 자그마한 실크 악세서리 이지만
이거 하나만으로도 고급진 분위기가 풍기고 럭셔리함이 한껏 높아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워낙에 에르메스의 트윌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있고
하나의 디자인에도 색상이 4~5가지씩 있기 때문에 고를 수 있는 범위는 정말 많다.
나는 그중에서도 오랑쥬 색이 짙은, 에르메스 브랜드 색이 묻어나는 Splash Park 이라는 제품을 가져와봤다.
당연히 에르메스의 나라인 '프랑스'에서 제작되었으며
화면 상으로도 챠르르한 실크 소재가 느껴진다.
제품을 펼치면 양 끝에 오랑쥬 색이 포인트 이고 중간에는 일러스트로 그린듯한 패턴이 있다.
한가지의 트윌리에도 다섯가지 색상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데
아래 그리뻬를르/베르/누아 색은 좀 점잖은 느낌이 나서 엄마 선물로 좋을 것 같다.
중간중간 HERMES 브랜드 이름도 써있어서 포인트가 된다.
아무래도 실크소재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실크 본연의 소재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관할때는 매듭을 풀고 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당연히 실크이기 때문에 물이나, 비, 눈 등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것이 좋고
오일 소재의 화장품, 향수 등과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 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탁을 하고 싶을때는 명품 전문 클리닝 업체에 맡기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 세탁소에 맡기면 세탁 방법, 관리 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때문이다.
이렇게 머리에 헤어밴드처럼 쓰기도 하고 (여름에 이렇게 쓰면 정말 예쁨)
에르메스 가방 탑 핸들에 트윌리를 묶어서 색다르게 연출도 가능하다.
2. 루이비통 얼티밋 모노그램 방도 ₩330,000
루이비통 로고와 시그니처 모노그램이 새겨져 있는 방도.
모노그램 패턴은 루이비통을 대표하는 아주 클래식한 패턴이고 디자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단에 가죽 가방 컬렉션에 있는 루이비통의 체인과 스트랩이 표현되어 있어 루이비통을 대표하는 아이템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위 제품은 네이비 블루 색상으로 앞 뒷면의 색상 대비감(네이비, 화이트)가 있어서
이 방도를 멨을때 색상이 어우러지며 포인트가 되고 특히 여름철에 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높이 5센치 길이는 120센치로 루이비통의 트윌리보다는 조금 긴편이다.
이 방도도 당연히 실크 100% 소재로 이루어져있다.
하단에 마치 루이비통 가방을 연상케하는 체인과 가방을 잇는 이음새가 그려져있다.
이런식으로 루이비통 가방에 묶어서 연출한다면 더 좋다.
같은 브랜드이다 보니 톤이나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서 훨씬 자연스러운 코디가 되기 때문이다.
색상은 총 3가지로 블루마린, 라이트베이지, 베이지가 있다.
라이트베이지도 이쁘긴 하지만 포인트로 쓰기엔 블루마린 색상이 가장 예쁜듯하다.
엄마들 옷장을 보면 블랙, 화이트, 베이지가 주로 있을텐데
블루 색상의 실크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면 제법 멋쟁이 엄마로 꾸며줄 수 있을 것이다.
3. 디올 4 Saisons Printemps 미차 스카프 ₩319,000
디올은 방도가 아닌 '미차 스카프'라고 제품 이름을 지어 출시한다.
꽃 좋아하는 엄마들 다 모여!!!
사계절을 대표하는 꽃과 식물로 가득 채워낸 4 Saisons 미차 스카프이다.
말 그대로 봄/여름/가을/겨울 4가지 색상이 있고 핑크/하늘색/빨간색/하얀색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가져온 위의 컬러는 바로 '여름'이다. 여름의 푸릇푸릇함과 뒤의 핑크빛 christian Dior 밴드가
대조적이면서 예쁘다.
크기는 세로 6센치 가로 105센치로 루이비통의 방도보다 세로폭이 1센치 더 넓지만 가로는 조금 짧다.
루이비통 제품에 비해서 짧은거지 그래도 105센치면 긴 편이다.
이 역시 목, 손목, 백에 묶어서 포인트를 줄 수 있고 디올 특유의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도 실크 100% 이며 이탈리아에서 제조된 제품이다.
다른 브랜드와는 다르게 뒷면에는 Christian Dior 이 크게 쓰여진 시그니처 콘트라스트 자카드 밴드로 꾸며져있어서
앞뒷면이 어우러진다기보다 상당히 대조적인데 활용한 모습을 보면 또 엄청 예쁘다.
크 이 고급스러움 진짜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챠르르 떨어지며 은은하게 반짝거리는 실크에 딱 CHRISTIAN DIOR 써있으니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디올 그 자체인걸.
심지어 전용 케이스도 이렇게 동그랗고 이쁜 디올 케이스에 보관할 수 있다.
묶은 모습을 보니 앞에는 꽃이나 나무들로 조화롭고 뒤에 핑크 포인트가 되어서
손목에 묶었을 때 진짜 여성스러운 무드가 저절로 뿜어져 나올것 같다
봄, 여름은 아무래도 핑크핑크하고 화려해서 예쁜데
취향이 좀 무난하고 모던한걸 좋아하는 엄마인 경우 아래처럼 겨울 제품을 추천한다.
마치 눈이 온날을 연상케하는 은은한 하늘색과 톤다운된 꽃 색이 조화롭고
뒷면의 CHRISTIAN DIOR도 연한 하늘색으로 구성되어
튀지 않고 무난한 스타일이다.
꽃 같은 우리엄마의 패션을 완성시켜줄 트윌리/방도/미차 스카프!
올 봄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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