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60대 여성 엄마, 예비장모님을 위한 명품가방 명품백 추천 두번째!

 

50대 60대 여성을 위한 선물 리스트 추천!

명품 가방 명품 백 명품 브랜드 두번째 추천 리스트이다.

 

50대 60대 엄마들은 보통 30대 자식들이 있을 텐데

30대 자식들이 돈도 어느정도 벌기 때문에 명품 선물하면 엄청 좋아하실 것 같다.

 

선물하는 30대 자녀들에게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선에서

브랜드 값어치도 충분하면서 고급스러운 가방 세 가지를 추천한다.

 

 

 

1. 고야드 아르투아 백 PM 4,792,000원

 

엄마들의 워너비 넘버 원 고야드!

저번에도 소개했던 바와 같이 고야드 특유의 패턴이 있는 이 캔버스같지도 가죽같지도 않은

시그니처 원단이 포인트인 고야드 브랜드의 대표적인 가방이다.

 

특히 아루투아 백 PM은 가방의 위 아래 모서리에 가죽 패치가 붙어있고 

가방을 무려 지.퍼.로 잠글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실용적이다.

 

안에는 원통형 가방이라 이너백을 따로 구매하여 효율적으로 물건을 들고다니기에 좋고

지퍼로 여닫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실용성이 두배 이상으로 상승한다.

이런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어 고야드 시그니처 '생루이 백'보다 좀 더 견고하고 물건을 들고 다니기에 안전한 제품이라고 불리운다.

 

내부에는 포켓이 하나 더 있으며, 아르투아 백 PM의 핸들 길이가 생루이 백 PM보다 조금 더 길어서

어깨에 걸쳤을 때 조금 더 여유로운 편이다. 키가 큰 사람들에게도 잘 어울린다.

 

고야드는 구매 시 이니셜이나 커스텀 옵션을 제공하는데 이니셜을 가방에 새겨서

나만의 가방으로 선물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여기서 잠깐!

고야드 아르투아 백 PM 의 이야기.

 

프랑스 루이 9세 (생루이라고 알려진)의 형제인 로베트 아르투아 1세인 '아르투아 백작'에서 이름을 따왔다.

아르투아 백작이 생루이의 형제였던 것처럼 아르투아 백은 고야드의 시그니처 모델인 생루이백의 동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색상은 11가지로 아주 다양하다. 그러나 무난한것을 좋아하는 한국인 특성 상 블랙/탄 색이 가장 인기 많을 듯하다.

(사진상 맨 윗줄 첫번째가 블랙, 두번째가 탄 색이다)

 

 

고야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가격이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현재 SI빌리지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정가 479만2천원에서 할인가 359만 2천 100원으로 25% 할인 중이며

구매시 이너백을 증정해준다고 하니 꽤나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 로에베 해먹 컴팩백 ₩3,900,000

로에베(LOEWE)는 스페인의 명품 브랜드이다.

 

로에베는 '엔리케 로에베 로에스베르그'가 창립한 브랜드로, 마드리드에서 가죽 상점을 오픈하여스페인의 장인들과 노하우를 함께 키우면서 로에베를 탄생시켰고,로에베 특유의 로고는 L자 로고가 서로 얽혀있는 문양인데 1970년대에 최초로 탄생하여 지금까지 쓰고 있다고 한다.로에베 브랜드에서는 이 로고를 '에너그램'이라고 부른다.

 

(잠깐, 루이비통은 모노그램, 로에베는 에너그램. 명품들끼리 비슷한 면이 있다)

 

현재 로에베는 세계적 명품 그룹 LVMH 에 속해있으며우리나라에서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경기도에만 매장이 있다.

 

서울: 갤러리아 본점, 롯데본점, 롯데잠실, 신세계강남, 신세계타임스퀘어, 현대무역, 현대본점경기: 신세계경기점부산: 롯데부산, 신세계센텀시티인천: 롯데인천점대전: 신세계대전점

 

그리 흔하지 않은 브랜드이기 때문에 생소할 수 있으나, 로에베 또한 

LVMH 그룹 소속의 명품 브랜드로

세계적인 입지가 다져진 브랜드이다.

로에베의 가방 라인업 중에서도 '해먹백'이 가장 인기 상품인데,

양 옆의 지퍼를 잠그거나 풀러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메리트가 있고

스트랩을 이용해 숄더백 또는 핸드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색상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색상에 따라 고급지거나 조금 청량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컴팩트 해먹백은 소프트 그레인 카프스킨 소재로 제작되어 부드럽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앞면에 로에베 특유의 로고 '에너그램'이 엠보싱으로 각인되어 있다.

가방의 모든 가죽이 한 톤으로 제작되어 통일감이 있고

지퍼의 금속 부분도 색상이 크게 튀지 않고 톤다운 되어있다.

 

이게 바로 옆면의 형태를 풀어서 좀더 넓게 쓰는 모습이다.

 

옆면을 오므리면 이렇게 컴팩트하게 가방을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색상이 준비되어 있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것은 아무래도 위의 Toffee 토프 색상이고

펄 그레이나 다크 버터도 인기가 좋은 편이다.

 

해먹백은 포멀하기 보다는 조금 캐주얼한 느낌이 있어서

평상시에 들고다니기 적합하고 로고플레이가 크지 않아서 단정한 느낌을 주기에

사용하는 사람의 나이대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전 연령대에서 멜 수 있다.

 

 

 

3. 페레가모 지오메트릭 핸드백(S) ₩ 2,990,000

 

페레가모의 광택 마감처리가 돋보이는 '지오메트릭 핸드백' 스몰사이즈 이다.

 

굉장히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이지만 광택 마감 처리가 되어있어서 럭셔리한 느낌을 주고

카프스킨으로 제작되어서 부드럽다.

가방은 전체적으로 사다리꼴 형태인데 윗 부분은 약간 동그랗고

특히 가방의 커버 부분이 비대칭형태라서 딱딱하지 않으며 곡선의 유연함을 잘 살려준 느낌이다.

 

그리고 탑 핸들의 양 끝과 잠금장치 부분에 골드 커스텀 클래스프가 있어서

고급스러운 포인트가 된다.

 

크- 정장이나 포멀한 룩에 이 가방 하나면 럭셔리 그 자체이다!

격식 있는 자리나 예의를 차려야 하는 모든 자리에 다 잘 어울릴 것 같다.

 

결혼식, 장례식, 교회, 상견례, 동창회, 모임 등등!

어디에나 어울리는 가방!

특히 이 잠금장치 부분의 심플하면서도 임팩트있는 FERRAGAMO 브랜드 각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내부에는 원통형으로 되어있고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이너포켓이 하나 더 있다.

그런데 잠금장치가 똑딱이라서.. 이건 조금 실망스럽다. 약 300만원짜리 가방인데 똑딱이 잠금이라니;

다른 가방들에 비해 디테일이 부족해서 아쉽다.

 

페레가모는 블랙과 레드 색상이 가장 유명하다.

이 제품도 레드 버전이 있는데 페레가모 특유의 '플레임 레드' 색상이

화사하면서도 또렷해서 인상깊다.

 

취향에 따라서 블랙 또는 레드를 선택할 수 있고

매장가서 직접 둘러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형태의 고급진 느낌을 구현하기가 쉽지 않은데

페레가모여서 가능한 고급스러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