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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쇼핑 아이템 추천

20대30대 남자친구 남편 선물 벨트추천 가성비명품벨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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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또는 남편을 위한 아이템 '벨트'를 선물해보자.

 

여자들과는 달리 남자들은 패션 아이템이 드문 편이다.

그치만 벨트 하나로 밋밋한 패션에 포인트가 되고

때로는 멋진 벨트 하나로 옷 잘입는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냥 아무거나 하지말고 브랜드에서 잘 만든 벨트를 하면

깔끔하고도 갖춰입은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벨트 하나 쯤은 있어주는게 좋다.

 

오늘은 20대, 30대 남자친구를 위한 캐주얼하면서도 있어보이는 벨트나

30대, 40대 남편을 위한 직장인룩에 맞는 벨트를 추천하려 한다.

 

 

1. 띠어리 리버서블 가죽 벨트 ₩218,000

 

 

띠어리는 1997년 뉴욕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Product First라는 철학 아래 혁신적이고 뛰어난 품질의 소재, 완벽한 착용감, 에센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대표적인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이다.

 

띠어리 브랜드 자체가 굉장히 미니멀한 디자인에 깔끔하기 때문이 이 벨트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사이즈는 032, 034 두 가지가 있으며 보통 사진에서 처럼 세 번째 구멍에 벨트를 찬다고 치고,

미국 브랜드인 띠어리 032 사이즈는 한국 사이즈로 30인치, 034 사이즈는 한국 사이즈로 32인치 정도이다.

구멍간 간격은 2.5센치이며 구멍 5개의 총 길이는 10CM가 된다.

 

사이즈를 너무 크거나 적게 사면 수선을 해야하므로 잘 보고 구매하길 추천한다.

 

이 제품은 특히 리버시블(Reversible) 제품으로 뒷면도 활용가능하다.

 

 

 

뒤집으면 이렇게 네이비 계열의 벨트가 되는데 이 색상 자체로도 예뻐서

청바지든 일반 치노 팬츠에 잘 어울릴것 같다

 

 

 

2. 몽블랑 24SS 남성 핀 버클 양면 벨트 ₩332,000

남자들에게 지갑, 만년필 등 악세서리로 유명한 브랜드 몽블랑.

깔끔하면서 군더더기없는 디자인이 많은 브랜드이다.

 

이렇게 버클있는 부분에 몽블랑 로고가 귀엽게 있다.

아주 자세히- 봐야 몽블랑 제품임을 알수 있다.

 

소재는 소가죽으로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뒷면 버클에도 몽블랑 브랜드가 각인되어있다.

 

일반 캐주얼 팬츠 보다는 정장 벨트로 잘 어울릴 것 같다.

 

이또한 양면 벨트로 앞면은 블랙, 뒷면은 다크 브라운이다.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색상이 있기 때문에

옷에 맞추어 다르게 착용할 수 있어서 가격대비 좋은 장점인듯하다.

 

몽블랑 브랜드 이미지 또한 깔끔하고 준명품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선물하기에 제격인듯 하다.

 

특별히 나이대를 타거나, 유행을 타거나, 호불호가 강하지 않은 브랜드 이기 때문에

선물한다면 누구나 좋아할 것이다.

 

 

 

3. 보테가베네타 벨트 ₩930,000

 

선물은 자고로 명품이지! 돈 100만원 정도는 쓸 수있어!

라고 각오된 분들에게만 추천하는 벨트이다.

 

다른 명품 벨트들은 버클에 대놓고 구찌!!!! 발렌티노!!!!! 

번쩍번쩍 큰 금속 로고가 새겨져 있는 반면, 보테가베네타 벨트는 브랜드로고 없이 

보테가베네타만의 시그니처 체크문양으로 고급진 맛을 극대화했다.

 

보테가베네타의 시그니처 문양은 '인트레치아토 워크맨십' 이라고 부른다.

가죽을 엮어 만든 패턴인데, 특유의 이 패턴은 보통 한 면으로 제작하는 다른 원단과 달리

제작 시 가죽 양이 최소 2~4배 가까이 많이 든다고 한다.

이 이유인지 보테가베네타 제품은 크기에 따라 가격이 많이 증가한다.

보테가베네타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가방, 카세트백도 크기가 작아도 300만원대로 고가이고

이 벨트도 93만원이면 상당히 고가인 축에 속한다.

보테가베네타는 로고 각인 없이도, 특유의 인트레이차토 패턴으로 유명해진 명품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이 패턴이 곧 보테가베네타이자, 보테가베네타가 명품으로 유명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보테가는 보통 램스킨을 사용해서 스크래치에 약한데, 인트레치아토 패턴은 가죽을 이중으로 쓰기 때문에

내구성은 꽤나 좋다고 평가된다고 한다.

 

본 벨트 제품은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되었고 인트레치아토 패턴이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 벨트에 비해서 조금 두툼한 느낌이 든다.

 

 

색상은 굉장히 다양하다. 11가지 색상이고 블랙도

그냥 블랙 / 샤이니 블랙으로 나뉘어져 있다. 샤이니블랙이 아무래도 광택감이 좀 더있다.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기술력이나 품질에 있어서는 뒤쳐지지않는다.

 

가죽을 이중으로 겹쳐서 쓰는 패턴이지만 자세히 보아도 깔끔 그 자체이다.

오히려 반복되는 패턴이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색상 중 패러킷이라는 색상은 완전 완두콩 색깔 같은데

이런 벨트는 어느 바지에 해야 어울릴까?

완전 패션피플들만이 도전할 수 있는 색상이다.

아! 그러고보니 위 색상의 카세트백은 몇년 전 유행하긴 했었다.

한참 연예인들도 많이 메고 나오고 특히 싸이먼도미닉 등 amog소속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자주 들고 다녔던 것 같다.

심지어 보테가베네타 제품을 구매하면 위 색상의 쇼핑백에 넣어준다!

알고보니 패러킷 이라는 색상은 보테가베네타의 시그니처아닐까.

 

 

이런 색상의 잡화 아이템이 한 두개 정도 있으면

적당히 튀기도 하고 시선도 집중되고 옷 잘입는다, 센스있다, 과감하다 이런 이미지를 줄 수 있는 것 같다.

 

이 패턴은  보자마자 '보테가베네타'다! 라고 알 수 있기 떄문에

과한 로고플레이 없이 은은하게 드러내기 좋아하는 남자친구나 남편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벨트 하나에 93만원이라니, 100만원가까운 돈을 쓰기에 부담스러움이 없지 않지만

이왕하는 선물은 그 사람이 돈주고 사기 아까울만한 가치있는걸 해주는게 기억에 잘 남기 때문에

과감하게 질러보는건 어떨까?